개신교, 초교파, 유교는 옛중국에서 수입한 것이다, 유교의 음식제사가 중단되어야 한국이 산다, 제사-명절예배-장례예배-추도예배는 유황불 지옥에 해당하는 우상숭배가 된다(계 21:8), 한국의 새해 두번을 유럽처럼 태양력 한번으로 하자, 천국지옥
[원제목] 제사의 실체
1. 제사는 우리 나라의 미풍양속이 아닙니다.
이 말에 펄쩍 뛸 분도 있겠지만 사실입니다. 물론, 우리 나라의 관혼상제에 관한 책의 제일 앞부분에는 제사에 관하여 "동방예의지국 미풍양속"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제사는 본래 우리 조상들이 옛날부터 해오던 전통이 아닙니다. 13세기 이후에, 그것도 왕가의 강요에 의해 마지못해 생겨난 것이 제사입니다. 제사는 인간 본성에 근거한 것도 아니고 본래 한국 사람이 해오던 버릇도 아닙니다.
단지, 유교에서 들어온 풍속을 권력을 잡은 자들이 정착시킨 것에 불과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행하고 있는 제사 의식은 조선조 때 반란을 일으킨 이성계의 사대주의 속성에 의해서 생겨났습니다. 즉, 이성계가 유교와 주자가례(朱子家禮)를 정치의 근본으로 삼고서 제사를 권장한 것이 그 효시입니다. 복음을 전하다 보면, 자주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천주교에서는 제사를 지내도 괜찮다는데 왜 기독교에서는 기를 쓰고
제사를 반대하느냐? 제사만 허용하면 더많은 사람들이 교회 다닐 수도 있을 텐데.." 이와 같이 제사문제는 예수님 믿지 못하게 하는 가장 큰 걸림돌 중의 하나입니다. 악한 마귀는 제사를 이용하여 사람들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가로막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단히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우리 나라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고려시대, 고구려시대, 신라시대에는 조상에게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이 전혀 없습니다.
제사는 단지 이조 500년 동안 지켜져 내려온 의식일 뿐입니다. 그런데, 우리 나라의 역사는 500년이 아니라 단군으로부터 시작하면 4,000년이 훨씬 넘습니다. 그러므로, 제사가 우리 나라의 미풍양속이라는 것은 엄밀한 의미에서 볼 때 틀린 말입니다. 제사는 어디까지나 유교에서 왔고, 중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제사는 중국의 전통의식이지, 우리 나라의 전통의식은 아닙니다.
2. 제사는 효도와 아무 관계도 없습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제사를 효도행위로 오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제사의 기원과 역사를 살펴볼 때 전혀 근거가 없는 생각입니다. 세계의 여러 민족 가운데 제사를 드리는 민족은 불과 몇 되지 않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삼국, 고려시대에 불교가 성행하고 있었고, 그때까지만 해도 제사를 지내지 않았습니다. 오늘날도 불교 국가에서는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지 않습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절에 가서 조상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은 무속과 불교가 섞여서 후대에 생겨난 특이한 현상입니다. 본래, 불교국에서는 제사문제가 심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 나라에서도 불교가 무속과 섞이기 전인 삼국시대와 고려시대 때에는 불교가 성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고려말에 중국에서 성리학을 받아들이면서 조금씩 영향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상, 제사의 기원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해 드렸습니다만....제사란 본래 효도와 무관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애초에 제사는 조상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행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제사는 부모공경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의식입니다. 그리고, 제사는 논리적으로 생각해볼 때 효도와 관계 있는 것일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말씀드린 대로 세계에서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민족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만일 제사가 효에 필수적인 것이라면 제사를 전혀 지내지 않는 대다수 국가의 국민들은 전부 불효자라는 말이 됩니다. 더 나아가서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고 있는 중국이나 우리 나라의 경우도, 중국은 조상 제사를 주장한 주자 이전의 사람들과 우리 나라는 태조 이성계 이전의 사람들이 전부 불효자가 됩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오늘날 제사는 주로 불교와 유교를 믿는 사람들이 드리는데,
제사가 효도에 필수적인 것이라면 부처와 공자도 불효자입니다. 왜냐하면, 불교는 원래 제사와 상관이 없고 부처 자신이 제사를 지내지 않았으며, 공자 역시 훗날 주자에 의해 조상 제사가 주장되었으므로 제사를 지내지 않은 것이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불교인과 유교인들이 제사를 효도와 억지로 연관시켜 제사를 고집하는 것은 누워서 침뱉는 격입니다. 오늘날 불교 신자와 유교 신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