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 (마태복음 24: 4~5)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 (마태복음 24:11)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마태복음 24:24)
펌출처: http://blog.daum.net/jesus-agape/15567438
토마스 주남의 시한부종말론
토마스 주남은 그의 책 ‘천국은 확실히 있다’에서 조지 부시가 마지막 때의 대통령으로 택함을 받았다고 글을 쓴 적이 있다. “주님은 지난 번 미국대통령 선거가 있던 해에 조지 부시가 마지막 때의 대통령으로 택함 받았다고 내게 말씀하셨습니다”(천국은 확실히 있다. 456쪽)
물론, ‘마지막 때’라는 용어적인 해석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질 수가 있기 때문에, 필자는 그 책을 읽으면서도 큰 문제를 삼지 않았고 지나쳤다. 그런데 어느날, 토마스 주남의 다음 카페에서 어떤 회원 한사람이 “거짓 예언”이라는 제목으로 이 책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질문을 한 적이 있었는데, 토마스 주남이 아래와 같이 답변한 것을 보았고, 필자는 그대로 간과할 수가 없어서 스크랩을 해 두었다.
Peace and all spiritual blessings to you.
Yes, the Lord has been talking to several people about George Bush being the end time president. If the rapture doesn’t happen before his term has ended, I am not worried about it. “Heaven is so Real” is His book not mine. I feel that if things do not happen exactly as He said, it is not my fault because I only wrote what He showed and told me at the time. one thing I am very happy about is that through this book countless people are ready for the rapture at any time. This means even if they die at anytime they will enter into His Kingdom. So many Christian’s hearts are purified by the book.
God’s favor is on you.
Choo Thomas
(필자 번역)
당신에게 평화와 영적 은총이 임하기를...
네, 맞습니다. 주님은 몇사람에게 마지막 때에 세우신 조지 부시 대통령에 대해서 말씀해 오셨습니다. 만일 휴거가 그의 임기가 끝나기 전에 일어나지 않는다면, 나는 그것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습니다. “천국은 확실히 있다”는 책은 제 것이 아니라 그 분의(주님의) 책입니다,. 만약 사건들이 그분이 말씀하신 것과 같이 정확히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가(주님이) 그 당시에 보여 주고 이야기 해준 것을 나는 단지 쓰기만 했기 때문에 그것은 나의 잘못이 아닙니다, 내가 매우 행복한 것 한가지는 이 책을 통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어느 때라도 휴거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들이 언제 죽더라도 주님의 나라에 들어가게 될 것을 뜻합니다. 많은 크리스천들의 마음들이 그 책에 의해서 정화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당신에게
토마스 주남
다시 말하자면, ‘마지막 때’라는 용어에 대해서 토마스 주남이 추가적인 설명을 한 것이 아니라, 부시 대통령의 임기 안에 휴거가 일어나지 않으면, 그것은 자기 책임이 아니라 그렇게 알려준 예수님의 책임이라는 것이다. 그녀가 말한 ‘마지막 때’라는 단어는 실제 문자적인 마지막, 즉 종말을 뜻한 것이며 실제 부시 대통령이 미국의 마지막 대통령이며 그 임기 안에 휴거가 일어난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우리는 다음과 같이 두가지 중에서 택일해야 하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1) 예수님이 휴거 날짜를 잘못 알려 주었다.
(2) 토마스 주남이 거짓말을 하였다.
더군다나, 토마스 주남은 자신이 쓴 책에 의하여 마음이 정화(Purify)된다고 말하고 있다. 성화는 오직 성령의 주도적인 사역이며, 그의 씻음으로 이루어진다. 시한부종말론이 기록된 책에 의하여 정화된다는 주장은 가히 가증스럽다.
필자는 그 카페에 시한부종말론에 대한 내용을 간략한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그 다음날 운영진에게 삭제를 당하였다. 그러나, 우리 카페에 올렸던 토마스 주남의 시한부종말론이 인터넷에 퍼졌고, 문제가 되자 그 카페의 토마스 주남은 답변을 바꾸게 된다.
위에서 보다시피, 위 토마스주남의 글은 2008년 12월 30일자의 글이다. 그런데, 최근에 2009년 1월에 글이 바뀌게 된다. 위의 글은 2009년 1월 19일의 날짜이며, 그 카페 운영자는 이러한 답변을 통하여 주남의 부시 임기내의 휴거에 대한 주장을 입막음하려고 시도한다. 그런데, 필자는 아주 재미있는 내용을 발견하였다.
2008년 12월의 토마스 주남은 부시 임기 내에 휴거가 온다는 것을 "주님(Lord)이 가르쳐 주었다"고 주장하였는데 반하여, 2009년 1월의 글은 God said (하나님이 말씀하셨다)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예수님은 the end time을 부시 대통령 임기 안에 휴거가 온다고 가르쳐 주었고...하나님은 마지막날(the last day)이 아니라, 마지막 때(the end time)라고 가르쳐 주셨다는 것이다.
혹시, 토마스 주남이 착각을 하였을 경우를 우리는 생각하여야 한다. 물론, '마지막 때'에 대해서 잘못 해석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일단 주님과 하나님이 가르쳐주었다고 말하기 때문에 우리는 의심이 들지만, 일단 최대한 허용하여 넘어가 주자. 그런데, 토마스 주남은 다음과 같은 글을 자신의 카페에 올린 적이 있다.
I believe the rapture will happen much sooner than 2014.
I am waiting for it every hour because the Lord is speaking to me
about the rapture many times a day for a very long time.
(필자번역)
나는 휴거가 2014년보다 일찍 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나는 그것을(휴거를) 매 시간마다 기다리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오랫동안 하루에도 여러번씩 휴거에 대해서 나에게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토마스 주남은 분명히 2014년이라는 시한을 설정하고 그보다 더 빨리 휴거가 온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하루에도 여러 번 주님이 말씀하셨다고 함으로서 착각을 할 여지조차 없애 버렸다. 일단, 그녀는 부시 대통령의 임기 안에 휴거가 오지 않았으므로 그녀의 예언은 틀렸다. 아니, 토마스 주남에 의하면 주님이 잘못 가르쳐준 것이 된다.
만약, 2014년에 휴거가 오지 않아도 그녀는 예수의 책임으로 돌리면 그것으로 끝날 것이다. 문제는 그녀가 시한부종말론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성경은 그 시간과 때를 알 수가 없다고 말하고 있으며, 그러나, 역대 시한부종말론자들은 그 때를 주장해 왔다. 휴거가 2014년보다 빠르게 온다는 주장은 곧 시한부종말론이 분명하다.
천국은 확실히 있다는 카페에서 필자가 이러한 글을 다시 올리자 하루만에 조회수가 300명이 넘어가고 그 덧글은 찬성과 반대로 갈려서 나타났다. 그런데, 운영진들은 그녀가 시한부종말론이라는 것을 결코 인정하지 않았으며, 다음과 같은 변명을 하였다.
"토마스 주남의 개인적인 주장일 뿐이다"
"예언은 틀릴 수도 있다"
"취사선택하여 받아들이면 된다"
"이 카페는 토마스주남을 믿고 따르는 곳이므로 비난하는 사람은 이곳에서 나가라"
결코 토마스 주남의 개인적인 주장이 아니다, 그녀는 주님이 하루에도 몇번씩 가르쳐 주었다고 말하지 않았는가? 주님이 가르쳐주었다는 것이 개인적인 주장이라면, 결국 거짓말이 아닌가? 개인적인 주장이라고 인정하자. 개인적인 주장이 시한부종말론인데, 그러한 이단적인 주장을 허용하고 덮어 두라는 것인가?
과연, 그녀에게 가르쳐준 예수님이 실제인지 의심이 든다. 그 카페는 토마스 주남을 맹종하고 추종하는 카페로서, 비성경적이고 이단적인 글들이 넘쳐 흐르고 있었다. 각종 이단들의 글과 신비주의, 빈야드, 은사주의 글들이 넘쳐 흐르고 있었다. 그 카페는 천국을 보여주는 곳이기는 커녕, 이단들의 온실이 되고 있었다.
그런데, 또 하나의 증거가 있었다.
그녀의 카페에는 다음과 같은 질문이 올라왔다. 그 당시는 이스라엘이 가자 지역에 대해서 폭격을 시작했을 때였다. 질문은 “현재 이스라엘 전쟁이 휴거가 관계가 있느냐?”는 내용이었으며, 토마스 주남은 다음과 같이 답변하였다.
Peace and all spiritual blessing to you.
Yes, Israel’s war has a lot to do with the rapture.
Stay ready and waiting for the rapture.
(필자 번역)
네 이스라엘의 전쟁은 휴거와 아주 큰 관계가 있습니다.
휴거를 준비하시고 기다리십시오. 하나님의 은혜가 당신에게
토마스 주남의 시한부종말론에 대해서 종합적인 정리를 하자면 다음과 같다.
(1) 부시가 마지막 때의 대통령으로 세워졌다.
(2) 현재 이스라엘 전쟁이 휴거와 큰 관계가 있다.
(3) 2014년보다 빨리 휴거가 올 것이다.
토마스 주남은 매우 임박한 시한부종말론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일단 부시 임기 안이라는 그의 예언을 틀렸으며, 최대한 늦어도 2014년이라는 것이다.
토마스 주남이 부시 대통령 임기 안에 휴거 온다고 했을 때의 덧글을 보면, 필자만 그렇게 생각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 분명히 드러난다. 그당시 운영자가 덧글에 직접 번역했고, 다른 회원들이 그 내용에 의심을 말하기도 한다.
운영진의 번역에서도 토마스 주남은 분명히 부쉬 임기 내에 휴거가 오지 않아도 그것
은 주님께서 그렇게 가르쳐 주셨으므로 자신의 책임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한 사람은 마지막 때라고 변명을 하는데, 한 사람은 어느 때이든 상관없이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토마스 주남은 시한부종말론자이다.
쉽게 말하면, 이단이다, 그녀가 거짓 선지자라는 것을 너무 쉽게 알 수가 있다.
그렇다면 성경은 재림에 대해서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주의 날이 밤에 도적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데살로니가전서 5:1-2)
"혹 영으로나, 혹 말로나, 혹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쉬 동심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아니할 그것이라."(데살로니가후서 2:2)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키어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적 같이 이르리니, 어느 시에 네게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요한계시록 3:3)
"보라! 내가 도적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요한계시록 16:15)
우리는 재림에 대해서 그 때와 시간이 언제인지 모른다. 도적같이 온다는 것은 생각지도 않은 시간에 온다는 뜻이다. 더욱이, 어느 누구도 그 시간과 때에 대해서는 말할 수가 없다. 다시 말하여 종말을 어느 시한부로 말하는 것은 시한부종말론이며, 기독교에서는 이단적인 종말론으로 불려왔다. 더욱이, 그 날과 때에 대해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도 모르며, 오직 하나님만의 권한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마태복음 24:36)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 바 아니요." (사도행전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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