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에는 두 가지 계층이 존재합니다. 성직자(목회자, 목사) 계층과 평신도 계층입니다. 목회자들의 특권 의식을 '성직주의'라고 하는데, 다수의 한국교회에 만연되어 있습니다. 신약 성경 안에 지금의 한국교회 현실처럼 특권층에 해당하는 '성직자'가 존재했는지를 살펴봅니다. 성직자(클레로스)의 참된 의미를 통해서 목회자와 평신도의 위치를 확인해 봅니다. 언덕교회의 '목사같지 않은 김 목사'와 '신학하는 배 집사'가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기 위해 문제를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합니다. 한국교회는 병들어 있고, 추락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부름 받았지만, 세상이 외면하는 버려진 소금이 되었습니다. 약 500년 전에 루터가 가톨릭의 타락을 고발하며 종교개혁을 했던 것처럼 제2의 종교개혁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현재 한국교회 주류의 방향은 잘못되어 있습니다. 한국교회를 새롭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한국 교회를 '재구성'해야 합니다. 제2의 기독교 개혁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기 위한 노력을 교회개혁실천연대를 비롯한 많은 단체들이 해오고 있지만,
여전히 소수의 목소리에만 머물러 있고, 한국교회(특히, 대형교회)는 별로 변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 채널에서는 기존에 당연하다고 생각된 한국교회의 문제들에 대해서 다시하번 생각해보고 대안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가능하다면 통계, 논문, 책 등을 통해서 여러분들께 신뢰할만한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저희의 목소리에 공감하신다면, 같은 교회 공동체나 주변에 있는 분들과 생각을 나누시고,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는 이 운동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한국교회의 현실을 안타까워하는 크리스천과 가나안 교인들, 그리고 기독교에 관심이 있는 무신론자 등 다양한 분들과 소통하기를 원합니다. 진행을 하는 김 목사는 신학을 전공했고, NGO 대학원에서 공부도 했으며, 기독 언론 기자, 시민사회단체 상근자 경력이 있는 현직 목사입니다. 배 집사는 캐나다에서 2년 동안 신학(MATS)을 공부한 현직 가정의학과 의사입니다. 이메일(김 목사 - nimirock@gmail.com, 배 집사 - pool-bae@hanmail.net)로 연락주시면 저희와 소통할 수 있습니다.
[영상 참여자 댓글 모음]
♤@dugwons40: 예루살렘 초대교회(Early Church): 예수님은 단 한 개의 교회도 세우지 않았습니다. 12제자들(disciples) 과 사도(apostle)로 나누었습니다. 그 당시 경전(66권: 모두 주후 100년 이후 기록) 저들은 맨땅에 heading했습니다. 기록 자체가 全無했지요. 저는 66권 성경이 있어서 비빌 언덕이라도 있습니다. 특히, 해외에서 이것은 행운이며 대단한 혜택입니다!
♤@user-oh7hi6ue7c: 성경에 없는 "평신도"라는 말 자체도 쓰지 말아야겠지요.
♤@user-wv5qw8kg3h: 제대로 된 목사들은 전체 목사 중에 0.5%로도 안됩니다.남의 노력이나 수고를 인정 안하고, 비판과 질투로 거져 얻으려는 젊은 목사들이 처음은 신선해 보이지만, 나중은 변질되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겁니다.
♤@user-ih8ot6ze6p: 성경에 "목사"라는 얘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굳이 있다면, 번역할 때 살짝 집어 넣었다는 얘기는 있습니다.
♤@dugwons40: 바울의 다메섹 회심 14년 후(현 신학교 과정)에, 바나바가 닷소에서 바울을 안디옥 성경 교사(당시에 교사라고 했음)로 초빙합니다. 그 당시 성경교사는 오늘날 성직자로 불리우는 자리보다도 훨씬 멋진 자리였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를 (멋지게) 구약 속에서 잘 요리(Cooking)하는 자가 으뜸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누가 가장 멋지게 고객을 설득해서 진짜 예수쟁이로 추대했는데, 그가 바울이었습니다!
♤@user-qk1is9js2c: 모르면 되는 것이 세상 일입니다. 종교를 알고 난 뒤 부터는 목사한테 당할 수도 있어요. 그냥 돈 벌고, 건강하고, 먹고 싶은 것 먹고, 자연과 벗삼아 즐기고, 사람들과 어울려서 주말과 휴일 잘 지내세요. 노후 관리 잘하고, 교회에서 하루종일 시간 보내지 말고요. 아직도 교회 다니세요? 교회는 잘 모르는 게 낫을 겁니다.
♤@user-np9oy4qu7s: 예. 그렇습니다. 두 분 말씀 공감합니다. 구약에서 특권을 가진 이들이왕과 제사장이었는데,신약의 모든 믿는 이들은 믿는순간에 왕과 제사장의 특권을가진 신성하고 하늘에 속한새 생명을 가진 존재로새롭게 태어나기 때문에,성직자와 평신도로 구별 될 수없고, 또한 구분되어서도안됩니다. 예수 믿고 새 생명을 가진 이들은높은 자와 낮은 자가 따로 없이다 똑같은 형제들입니다. 서로 역할은 다르지만, 모두다 똑같은 왕의 권의를 가진제사장들 입니다.
♤@Hectorphilia: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이 동영상을 보시는 목사님들께서도 두분과 같은 마음으로 변화받고 말씀에 순복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