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개신교, 초교파, 회개와 개혁, 하나님은 영혼만 전담하시고 사단이 물질을 전담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 6분 오디오 메시지 url, youtu.be/j9V2vOtMT-8


[청각장애우를 위한 한글 텍스트]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예수님 유일신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리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신구약에 기록된 기도 관련한 성경구절을 근거로, 복음 메시지를 연재하고 있는데요. 오늘 그 두번째 시간으로, 제목은 ‘창조주 예수님은 물질적인 부자와 거지를 각각 살피신다’입니다. 잠언 30장 8절 9절을 보면, “곧 허탄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적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아멘..

 

이 기도를 영적으로만 이해하여 말씀하는 분들도 계시겠고, 육신생활에 필요한 재물도 해당된다고 해석하는 분들도 계시겠습니다만.. 어쨌건, 저는 후자라고 믿고 싶습니다. 물질의 가난과 물질의 부함이 생사의 문제는 아니지만, 삶의 일정 범위에 기름지고 윤택한 영향을 분명히 줍니다. 그런데, 설교자 중에는 물질 문제나 육신생활 문제에 대하여 기도하지 말라고 주문합니다. 영과 육신을 나누어버리면 이분법이 되고 영지주의와 같은 분리주의가 되어 버리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은 영의 일을 전담하시고, 물질세계는 사단이 전담한다고 한다면, 잠언 30장 8절 9절의 말씀은 심각한 모순에 빠질 수있습니다. 재물 얻을 능을 주셨다는 성경말씀이 있는데요. 신명기 8장 14절에서 20절까지 새번역으로 읽겠습니다. “두렵건대,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하노라. 여호와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이끌어 내시고 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간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물을 굳은 반석에서 내셨으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또 두렵건대,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할까 하노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을 쫒아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면, 내가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너희가 정녕히 멸망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너희의 앞에서 멸망시키신 민족들 같이 너희도 멸망하리니, 이는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소리를

 

청종치 아니함이니라.” 아멘.. 하나님은 재물과 전혀 상관없는 분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있습니다. 왜냐하면, 육신생활의 중요한 수단과 방편이 되기 때문이겠지요. 물질을 죄악시하거나 우상단지처럼 여긴다든지 하는 것은 말씀이신 창조주 예수님 한분 주께 합당치 않습니다. 누구에게나, 물질적인 문제는 자의 또는 타의로 일어날 수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위하여 기도하면서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기도하지 말라고 하는 다른 목소리를 들으면 예수님과 나와의 영육간 문제를 가지고 소통하는 것을

 

어그러지게 하는 것은 아닌지, 조심스럽게 성령과 말씀 안에서 다시한번 살펴보실 일입니다. 성경에서는 물질을 사랑하는 것이 일만악의 뿌리라고 했고,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고 했으니.. 아무래도, 물질. 노동. 저축. 연보등에 관련한 그리스도인의 성경적인 물질관을 바르게함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마가복음 10장에 나오는 율법주의 부자 청년은 영생을 원하였으나, 예수님께서 청년의 재산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라는 무거운 율법을 제시하자 예수님을 떠났다고 했습니다. 부자청년이 율법주의와 물질사랑을 가지고 영생까지 얻고자 한 것은 탐욕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예수님께서 청년이 재산을 다 바쳐야 영생 얻는다고 말씀한 것도 아닌데, 예수님의 말씀하시는 의도를 바르게 판단 못하고 슬픈기색으로 근심하면서 예수님을 떠나갔다고 했습니다. 누가복음 16장에 나오는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경우를 보면, 부자가 지옥에서 혀에 물 한방울을 구걸하지만 거절 당했고, 다섯형제에게 죽은 나사로를 보내어 천국과 지옥을 전해달라고 했지만, 천국에 있는 아브라함은 거절합니다. 천국에서 아브라함은 예수님을 대변하는 위치에서 부자에게 말씀했는데, 세상에서 너는 날마다 호의호식했고, 나사로는 집도 양식도 없이 최악의 병든 노숙자로,

 

너의 대궐집 대문 옆 바닥에서 지낸 것을 기억나도록 하면서 말입니다. 영혼과 물질이 반드시 비례하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적인 내세관과 물질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혼만 중요하고 물질은 중요하지 않다라는 주장은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물질 달라는 기도보다는, 물질로 얽혀있는 인생문제에 대해 기도할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도하지 말라 라는 소수의 설교자 메시지에 대한 반론 차원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시각장애우를 위한 오디오는 맨 상단에 있고, 청각장애우를 위한 한글 텍스트는 맨 하단에 있으니, 주변에 가까이 계시는 분들의 친절한 안내를 부탁합니다. 

 

끝까지,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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