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초교파, 교회는 유명한 교단이나 교파 블랜드를 붙여 체인점 방식으로 운영하는 조직이 아니다, 교회는 각자 심령 속에 임재하신 말씀과 성령의 전이다, 성경의 음녀가 가톨릭임을 잘 모르는 9개 교단의 개신교단은 음녀의 딸이 되었다, 천국지옥
by 갈렙 posted Mar 14, 2014
[원제목] 독립교회로 가는 길 - 선구자들의 신앙
교회 역사 2,000년 동안 수 많은 독립교회들이 나타났습니다. 그들에 대한 평가는 역사를 기술하는 사람들에 따라 다릅니다. 카톨릭 사관으로 그들을 보는 사람들은 <이단>이라고 하고, 개신교의 역사가들은 <분파주의> 라고 하며, 침례교회에서는 <신약교회 고수자들>이라고도 합니다.
진정으로 그들에 대한 올바른 평가는 하나님 만이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들은 역사에서 사라졌지만, 그들의 영향력은 종교개혁이라는 엄청난 변혁에 시동을 걸어주었다는 것이며, 따라서 오늘날 세계 수백만 개신교회들 속에 살아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주장들을 두서없이 열거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세상에는 두 신이 있다. (알비파)
카톨릭이 가지고 있는 자료로 볼 때 알비파는 <선한 신과 악한 신이 있다>는 주장을 하는 이단이었습니다. 알비파가 이렇게 주장한 것은 무슨 뜻일까요? 세상엔 분명 인간을 영생케 하시려는 하나님이 계시는가 하면, 타락시켜서 멸망케 하려는 마귀가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두 신이 있다고 본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 볼 때, 알비파를 이단으로 몰아가는 것은 생각 부족인 것 같습니다. 오늘날 교회를 개혁해 나가는데 있어서 이것을 인식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이것을 부인하면 탐욕과 유혹을 이겨나가야 할 명분이 없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2. 성경의 권위만 인정하였다. (노바티안, 브리스길리안)
이들은 교회에 너무 만연해 있는 전통이나 교황의 교서나 교회 회의등에서 결정된 교리나 교범등을 인정하지 않고 오직 성경만을 유일의 신앙과 행위의 법칙으로 주장했습니다. 이런 정신은 후에 종교개혁의 근본정신으로 자리 잡았음은 물론 입니다.
3. 유아세례를 인정하지 않았다. (도나티스트, 바울파, 왈도파등 거의 모두)
카톨릭에 반대하는 이유중 아주 중요한 이유로써 그들은 유아세례를 반대했습니다. 이것은 성경에도 없는 예식일 뿐 아니라, 바벨론에서 전래된 것이라는 설도 있습니다.불신 세계를 빠른 시간내에 교회로 끌어들이려고 만든 제도이니 성경과는 거리가 멉니다. 죄도, 회개도, 하나님도, 그리스도도 모르는 어린아이에게 세례 준다는 것은 전혀 복음적이지 않습니다. 어린아이는 세례받을 필요가 없는 그 자체가 천국백성 입니다.
4. 마리아의 무염시태와 몽소승천을 믿지 않았다. (바울파. 왈도파)
마리아의 무죄성이나 승천설은 성경에 근거가 없고, 또 마리아상 숭배는 바벨론과 헬라와 로마에서 숭상하던 여신숭배 습관이 교회로 들어와 정착된 우상숭배입니다.
당연히 배격해야 합니다.
5. 성상, 성자들의 유골과 유품등을 숭배하지 않았고, 그들의 축일을 지키지 않았고, 그들에게 기도하는 것도 금하였다. (왈도파)
카톨릭에서는 살아 있을 때, 경건하게 산 사람들을 성자로 호칭하고, 그들에게 중보기도를 요청하였고, 심지어 그들의 유골이나 유품조차 숭배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우상숭배요, 주술입니다.
6. 교황권이나 카톨릭의 성직제도를 배척하였다. (거의 모두)
당시 분파운동을 한 사람들은 거의가 다 카톨릭체제에서 독립해 나간 자들이기 때문에 교황권이나 카톨릭 체제를 부인한 것은 기본입니다.
7. 교회의 성탄절, 부활절, 성령 강림절등을 반대하였다. (왈도파)
교회의 절기들은 구약에서 이름을 따온 것들과 이교에서 들어온 풍습들로 나눌 수가 있겠는데, 모두 신약 교회에는 불필요한 것들입니다. 바울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지키는 것은 복음 전한 것을 헛되게 할까 두렵다고 하였습니다.(갈 4:10)
8. 재혼을 금하고, 금식을 하는 등, 금욕적인 생활을 하였다. (몬타누스파)
당시는 오늘에 비하여 좀 지나친 감은 있지만, 그러한 전통들을 무조건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라고 매도해서도 안될 것입니다. 바울은 젊은 과부들을 교회의 과부명부에 올리지 말아야할 이유로써 그리스도를 배반하고 시집가고자 하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디모데전서 5:11)
9. 교회의 건물이나 십자가 상등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 (알비파)
교회당을 선호하는 것은 자칫 교회당을 신전(성전) 취급하는 우를 범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십자가 역시 선호하다 보면 우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귀감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10. 교회와 국가를 분리하였다. (도나티스트파)
교회는 영적이고, 국가 초월적인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완성된 하나님의 나라는 아니지만 완성을 향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땅의 세속 국가와 연합해서는 안됩니다. 반드시, 교회나 국가는 분리해야 합니다. 그러나,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는 협조 협력할 수는 있습니다.
11. 영적 체험을 중시하였다. (브리스길라)
12. 신자 개인의 양심을 중시하였다. (도나티스트)
성도는 자유자입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종교적 이유나 목적을 가지고라도 각자의 의지와 양심을 억압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13. 교회의 회중정치를 주장하고, 영적인 사람들인 프'뉴마티코스'로 인한 운영을 주장했다. (몬타누스.도나티스트)
회중 정치는 민주정치의 기본입니다. 교회가 특권층만을 위한 단체가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개념입니다. 그러나, 대의정치를 무시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특이한 것은 교회는 육적인 사람들(푸쉬케코스)이 다스려서는 안되고, 영적인 사람들(프뉴마티코스)이 다스려야 한다고 했다는 점인데, 당연히 성경적이라고 봅니다. 이것은 다수주의 원칙을 가지고 행하는 오늘날의 민주주의와는 다르지만, 무시하지 말고 연구해 봐야 할 부분일 것입니다.
14. 신약과 구약을 구분하였다. (보고밀파)
신약과 구약을 구분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합니다. 구약은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것인 반면, 신약은 교회에게 주어졌기 때문에 교회는 신약 위에 세워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영적인 삶과 육적인 삶에 혼선이 와 버릴 것입니다.
15. 교회의 재산은 국가가 관리해야 한다. (왈도파)
교회가 지나친 부로 인해서 저런 주장을 했습니다만, 진정한 신약교회를 추구한다면 부자 교회가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16. 예배시 오르간이나 종의 사용을 금하였다. (왈도파)
17. 연옥교리, 견진성사, 종부성사, 죽은 자의 기도를 배격하였다. (알비파, 왈도파)
믿음이 불완전한 사람들이 연옥에 있으면서, 살아있는 가족이나 성도들의 기도 헌금등으로 인해 구원 얻을 수 있다고 가르치는 카톨릭 교리는 연구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18. 임박한 주의 재림을 믿었다. (몬타누스)
신약성경 자체가 종말론적 입니다. 임박한 그리스도의 재림은 초대교회 성도들의 신앙이기도 하였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신앙은 항상 가지고 있어야할 것입니다. 그래야, 세속화를 막고 경건한 삶을 힘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19. 교회에서 사람들이 만든 규례와 계율등은 믿지 않아도 된다고 하였다. (몬타누스. 노바티안)
교회에는 성경말씀대로 사는 것도 벅찬데, 너무 많은 규례와 규칙들이 있어서 신앙생활을 피곤하고 번거롭게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교회는 반드시 필요한 최소한의 규례를 가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20. 사죄권은 신부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사람들에게 있다. (몬타누스)
신부라는 신분만 가지고 영적인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사죄는 하나님 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기에 성령의 사람만이 할 수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21. 침례는 자질이 있는 사람으로 부터 받아야 한다. (도나티스트파)
어거스틴이 말하는 침례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주는 것이기에 마귀에게 속한 사람이 주어도 효력이 있다고 주장하였으나, 이것은 부당한 이론입니다. 마귀에게 속한 자가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한다는 것 자체가 불법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침례는 영적으로 거듭난 사람이 해야만 합니다.
22. 성도의 구원은 신조를 암송하고, 의식에 참예한다고 해서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영적인 체험이 있어야 한다. (브리스길리안)
당연합니다. 하나님은 지식이나 의식을 통해서 구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영혼의 회개와 영접을 통해서 구원하시기 때문입니다.
23. 구원의 목적은 영혼을 육체에서 해방시키는 것이다. (알비파)
다소 표현이 거칠긴 하지만, 틀린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스도인은 죄의 몸이 멸하여지고, 영의 몸으로 살아야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장성한 그리스도인이란 육체에 속한 자들에서 성장해서 영에 속한 사람이라고 바울은 말했습니다.
24. 결혼, 고기, 포도주, 재산등을 포기해야 한다. (보고밀파)
당시 타락한 사회에 대한 반작용에서 나온 다소 극단적인 주장일 순 있습니다만, 그리스도인은 육체와 함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은 자들이라고 했기 때문에 선두 주자들에겐 통용될 수 있는 주장이라고 이해합니다.
이상의 것들은 역사적으로 카톨릭에 저항했던 순수한 믿음의 선진들이 부르짖어 온 것들입니다. 어떤 것은 우리 현실에 적용하기가 어려운 것도 있지만, 믿음의 정도에 따라서 이해하면 될 것이라 봅니다.
이러한 믿음의 선진들의 주장을 오늘에 되새겨 보는 것은 우리의 선진들이 끼쳐준 신앙의 자산들을 잃어버리지 않고, 항상 현재를 조명할 뿐만 아니라, 또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실하게 잡기 위한 것입니다. 더구나, 오늘날 카톨릭의 영향력이 다시 증대되어가는 판국에 개신교는 참교회의 모습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깊이 고민하며 용감했던 독립교회 선구자들의 신앙을 다시 한번 음미해 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펌출처: https://is.gd/gEg5X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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