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재림을 두번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세대주의 종말론 = 재림 2회 = 비성경적  

 

한국교회 개신교의 약 70% 이상이 세대주의 종말론의 영향으로 재림을 성경대로 믿지 않고 주님도 이해할 수 없는 재림 이론이 목사들과 장로-집사들에게 널리 퍼져 있는 실정이다. 그것은 공중재림과 지상재림으로 구분하여 주님이 두번 재림 하신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상한 재림 이론이 나오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1. 환란 전 휴거이론을 정당화하기 위해, 환란 전 휴거론자들이 만들어낸 산물이다.

 

환란 전에 주님이 재림하면 성도들은 마땅히 휴거되어야 한다. 그러면, 휴거되지 못하고 남아 있는 성도들은 어떤 자들인가? 동시에, 재림과 관련된 성경구절들에는 분명하게 성도들이 환란을 당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서 그들의 이론의 딜레마가 있음을 그들은 잘 알고 있었다. 이 딜레마를 해결하고자 내세운 것이 휴거의 기준이다.

 

교회 안의 성도들 중에는 믿음이 좋은 사람도 있고 약한 사람도 있고 없는 사람도 있는 것은 당연하다. 그래서 그들은 믿음이 좋은 사람들은 공중재림 때에 휴거되는 행운을 얻게 되지만, 그렇지 못한 자들은 환란기에 남아서 재교육 받고 살아남은 자들은 지상 재림 때에 합류한다는 억지 이론을 세운 것이다.


그리하여 성도들의 신앙을 자극하고 적극적인 유도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성경 66권 어디에도 이 억지이론을 뒤받침해 주는 곳은 없다는 것이다. 주님은 믿음이 좋은 사람들을 휴거시키려 오시는 것이 아니라, 택하신 자들을 공중으로 휴거시키기 위함이다.(24:31)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이런 거짓 이론을 진짜처럼 믿고 받아들이고 있는 것은 왜 그럴까?


말씀이 성도의 믿음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과 이론이 믿음을 지배하고 있는 것일 뿐이다. 무지함이 목사-장로-집사들의 마음과 눈을 덮고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목사들도 성경을 성경으로 보지 못하게 만들었고 또한 자기의 이론을 합리화하기 위한 도구로 성경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말씀을 논하는 것이 아니라, 이론을 논하는 것은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행 1:11)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 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2. 재림은 두번인가?

 

이 이상한 재림이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살전 4:17절을 근거로 제시하지만, 전혀 근거없다는 것을 말씀을 자세히 보면 금새 알 수가 있다. 주님이 재림하시면 죽은 자가 먼저 일어나고(부활), 지상에 살아남은 성도들이 부활한 성도들과 함께 공중으로 휴거되어 공중에서 주를 영접한다고 했다.

 

(살전 4:16~17)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마 24:30~31)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저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주님은 구름을 타고 공중에 강림하신다고 했지, 공중에서 7년 동안 혼인잔치하고 다시 지상에 재림하신다고 한 적이 없으시다. 주님이 다시 재림하시는 것은 분명하지만, 결코 두번이라고 말씀하신 적이 없다. 재림의 목적은 지상의 성도들을 공중으로 끌어올려서 주님과 혼인 잔치하며 영원히 함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이 혼인잔치에 하나님께서도 함께 강림하신다.


(살전 4:14)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찐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하나님은 거룩하고 기쁜 잔치와 동시에 세상을 전쟁으로 심판하시려고 공중에 강림하시는 것이 아니다. 잔치가 끝난 후에 세상과 적 그리스도 일당을 심판하시는데, 그때는 심판권을 가지신 예수께서 행하신다.

 

(요 5:22)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계 19: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7년 대환란이 끝난 후에 휴거된 성도들을 데리고 이 지상에 재림하지 않는다. 성경에는 어떤 근거도 제시하지 않는다. 단지 추측일 뿐이다추측을 성경인 것처럼 믿는 것은 미혹된 것이라 할 수 있다.

 

3. 성경은 무엇을 말하는가?

 

이 문제는 신랑이신 주님은 성도들과 혼인하기 위해서 한번 오시는가? 두번 오시는가?의 문제이기도 하다. 문제의 해답은 마 25:1-13절의 열처녀의 비유에 있다. 슬기롭던.. 미련하든.. 열처녀는 신랑되신 예수를 기다리는 성도들을 상징한다. 그들 모두는 혼인잔치의 주인공이신 신랑 예수를 기다렸다.


슬기롭다와 미련하다의 차이점은 주님이 오실까? 안오실까?의 믿음의 상태가 아닌 신랑이신 주를 맞이할 준비함의 문제였다. 신랑이 결혼식의 주인공으로 재림하실 때에 그 잔치에 신부가 되어 들어가느냐? 못하느냐?는 각자의 책임이다. 미련한 처녀들도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이었다. 준비한 신부들만 신랑을 맞이하는 행운을 얻었다.

 

(마 25:10) "준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굳게 닫힌지라."


누가 문을 굳게 닫았는가신랑이시다. 왜 신랑은 기름을 사러간 그들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지 않고 굳게 닫아 버렸는가? 첫 혼인잔치에 참여하지 못한 성도들을 위해 다시 한번 재림하실 거라면주님은 왜 기다려라 다시 잔치할테니까 그 때에 열어주마 라고 말하며 위로하지 않을까?


신랑은 오히려 엄중하게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한다.” 라고 선포하였다. 이 말씀의 의미는 혼인잔치는 오직 한번이며 재림도 오직 한번임을 강하게 뒤바침 해준다. 만일에 주님이 공중에서 1차 혼인잔치하고 다시 한번 지상에 재림하실 거라면 왜 사랑하는 성도들을 향하여 너희를 알지 못한다 매몰차게 하셨을까? 주님이 알지 못한다고 선언하시는 것은 더이상 기회가 없으며, 그것이 버림 받음을 의미한다.

 

(마 7: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4. 결론


아직도 성도들의 생각을 지배하고 있는 그릇된 휴거의식을 바로 잡아야 한다. 과연, 주님은 환란 전에 재림하실까주의 재림 때에 휴거될 자는 믿음이 좋고 강한 자들인가?

만일에 틀렸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왜 성경이 말하는 대로 말하지 않고 그 다음에 이런 일이 있을 것이라고 추론하여 거짓 이론을 만들어 냈을까?를 생각해 보라. 환란 전에 주님은 결코 오시지 않는다. 왜냐하면 ,주님이 그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환란 후 휴거를 믿는 성도들은 재림을 한번으로 믿는다.


글쓴이: firevoice


[김명도 교수 특강] 세대주의란 무엇인가?    

 동영상이 안보일 때: https://youtu.be/6Rvpq_uJdjY

by YALA 선교사 훈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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