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조봉상 목사 (L.A 골든벨장로교회)
[일부 스크랩]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 4:14-16)
우리가 죄를 지었으면 우리를 위해 구약시대처럼 대제사장이 필요한데, 바로 예수님이 하늘 성소에서 대제사장으로 있기 때문에 그 예수를 붙잡으라는 것입니다. 그 분은 이 땅에 내려오셔서 인간의 나약함을 아시고, 죄에 얼마나 노출되어 있는지,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연약한 인간임을 친히 체휼하셨기 때문에, 그 예수님께 때를 따라 나가라는 겁니다. 왜냐하면, 나갈 때마다 우리를 용서해 주시고 때를 따라 우리를 돕는 은혜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하나님이신데 또 누구에게 기도하느냐?는 질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백성들을 위해서 기도할 때는 '대제사장'의 신분으로 하나님께 기도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엄격한 의미에서는 예수님 자신이 자신에게 하는 기도인 것입니다. 이 땅에 계실 때 아들의 신분으로서 아버지에 기도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그 때도 아버지와 아들은 하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늘에서 대제사장으로 기도하는 예수님과 그 기도를 받는 하나님은 동일한 한 분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면, 왜 자신이 자신에게 기도할까요? 그냥 다 알아서 구원시킬 자를 구원시켜 버려도 될 텐데 말입니다. 기도를 통해서만이 하나님이 일하시기 때문에 이 땅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너무나 기도가 약해서 하나님 스스로가 제자들과 함께 기도하심으로 하나님께서 더 강권적으로 역사하기 위함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그것은 하나님 자신이 그렇게 법을 정해 놓았기 때문이라 볼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그릇이 토기장이의 마음을 다 알 수 없듯이 예수님에 대한 모든 것을 다 알 수 없는 우리의 권한 밖의 문제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중략)
왜? 먼저 올라간 성도들도 기도하고, 예수님도 대제사장으로서 기도할까요? 그것은 예수님이 역사하는 방법이 ‘반드시 기도로만’ 하기 때문입니다. 마가복음 9:29절에 “기도 외에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신 말씀만 보더라도 기도를 통해 죄인들을 구원하실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도 교회들이 기도하기 원하며 불이 꺼진 교회들을 보며 주님께서 통탄해 하신다는 것입니다.
사단과 그의 졸개 귀신들은 그 세력이 너무너무 커져서 마음대로 공격하는데, 교회와 성도들은 기도하지 않기 때문에 공격을 당하고, 지옥으로 끌려가는 형편이기에, 천국에 계신 주님께서도 기도하고, 먼저 올라간 성도들도 기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성령은 하나이십니다. 예수님의 영이 성령이기 때문에, 성령의 일이 곧 예수님의 일입니다. 예수의 영인 성령도 이 땅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 기도하고 간구하십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느니라." (롬 8: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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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enger 小考]
하나님이 성령으로 잉태하여 육체로 오신 분이 예수님 입니다. (아버지=예수) L.A 골든벨장로교회 설교자 메시지는 삼위일체 보다는 양태론(예수=하나님의 아들)의 성향이 좀 있습니다. 이를 알면서도, 게시한 것은 삼위일체와 양태론 모두 비성경적임을 분명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신관이 성경에서 벗어나면 안되지 않겠습니까? 칼빈과 마찬가지로, 어거스틴은 삼위일체를 교회들에게 퍼뜨려서 삼위일체 가톨릭 교리화나 양태론등의 발전에 영향을 끼친 인물입니다. 이를 개신교가 받아들인 것이지요. 어거스틴의 삼위일체 관련한 펌자료 입니다.
어거스틴의 삼위일체론(On the Trinity) 교리는 서방사상에 결정적 영향을 주었다. 터툴리안, 오리겐, 아다나시우스 등은 성자와 성령이 성부에 종속된다고 가르쳤다. 그러나, 어거스틴은 일체성을 매우 강조한 나머지 “인격” 사이에 완전한 동등성이 있음을 가르쳤다. 그는 여러 가지 비유로서 삼위일체를 설명하고자 하였는데 그 실례로서, 기억(memory), 이해(understanding), 의지(will) 등이라든지, 아니면 좀 더 잘 알려진 사랑하는 자(lover), 사랑받는 자(loved), 사랑(love) 등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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