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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15] 기독교회 예배에서 대표기도가 반드시 필요할까?(장태영 장로)





[한국교회 필독서15] 기독교회 예배에서 대표기도가 반드시 필요할까?

 

오늘 열다섯번째 주제는 '기독교회 예배에서 대표기도가 반드시 필요할까?' 입니다. 대표기도의 유래는 이렇습니다. 미국 선교사가 조선에 와서 느낀 독특한 문화는 한국인의 극존칭, 존댓말, 반말, 하게체..등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것을 보니까 극존칭으로 하는 것을 보고, 미국 선교사가 예배시간에 신앙연륜이 깊은 직분자에게 기도를 부탁한 것이 대표기도의 유래라고 합니다.


침례교단 일부 교회에서는 주일날 대표기도를 목사가 하는 경우가 있고, 대부분 교회는 주일날 대표기도를 장로*집사가 담당을 합니다. 큰교회는 장로가..작은교회는 집사가 담당을 하지요. 그런데, 하나님께만 극존칭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도 극존칭을 사용하는 대표기도를 대부분의 교회에서 하는 것을 보면서 이렇게 기도를 드려도 하나님 아버지께서 들으실까? 라는 생각을 한지가 매우 오래되었습니다. 성경에서 나오는 기도는 '바리새인의 기도'와 '세리의 기도'가 있다고 가르칩니다. 


당연히 후자의 기도를 요구하는 것이지요. 덧붙인다면, '부자 연보'와 '과부 연보'를 말씀하면서 후자가 전재산을 바쳤다고 주님은 말씀합니다. 고작, 동전 두개를 드렸는데 말입니다. 또, '가인의 예배'와 '아벨의 예배'가 있는데, 후자를 하나님 아버지께서 열납하셨다고 했습니다. 대표기도 처음 부터 끝까지 '주십시오!' 식의 달라는 것 말고는 달리 할 말이 없는 경우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

 

 

신약교회에서 무엇이든지 구하라고 하셨으니 기도원리에는 어긋나지 않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하나님 면전인데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식사기도를 하라는 성경의 가르침은 없습니다. '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 라고 구하라는 주기도문은 있는데, 음식 앞에서도 고개 숙이고 우리는 뭐를 달라고 많이 기도하는데 과연 성경적으로 옳은 것인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여기서 잠시 천주교회가 마리아에게 기도하는데 어떤 신앙관을 가지고 그러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첫째, 마리아를 ‘하느님의 어머니’ 라고 부르고..둘째, 마리아가 죄 없이 잉태되었고 평생 무죄했으며..셋째, 마리아가 평생 영구적인 처녀였다고 가르칩니다. 넷째, 마리아가 승천했으며, 다섯째, 마리아에게 만물의 여왕*보혜사*중보자등의 칭호를 사용하도록 했고..교인들이 마리아에게 기도하라고 가르칩니다.

 

 

일곱째, 천주교회가 마리아를 숭배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천주교 지도자나  교황들은 마리아를 열렬히 숭배함을 표현합니다. '알폰스 드리구오리' 는 '마리아를 통해서만 죄인들이 용서받는다. 마리아에게 의지하지 않는 자는 실패하고 잃어 버려진다!' 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천국에서 마리아가 눈물을 흘리며 부탁하는 D교회 미검증 자료 증언을 인용하여 일부문만 소개합니다. 천국에 있는 마리아가 이렇게 말합니다.

 

 

'마리아를 신격화시키지 말아주실 것을 부탁합니다. 나 마리아는 결코 신이 아닙니다. 그 누구도 대변할 수 없고 저는 결단코 대변자가 아닙니다. 오직 예수님 한분만이 신이십니다. 나 마리아를 높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마리아는 절대 신이 아닙니다. 오직 나의 태를 빌려 성령으로 잉태되신 것 뿐입니다. 나는 도구였을뿐이지, 그 무엇도 그 이상도..그 이하도 아닙니다. 나 마리아를 섬기지 마세요.'

 

 

'왜 이렇게 천주교마다 나의 조각상이 있는지, 저게 우상숭배인데 내 마음이 너무나 아픕니다. 너무나 많은 천주교인들이 나 마리아로 인해 지옥으로 떨어집니다. 내가 그것 때문에 천국에서 날마다 웁니다. 나는 천국에서 너무나 기쁜데, 지상에서 나를 우상숭배하기 때문에 내가 그 이유로 너무 슬프답니다. 내가 매일 매일 기도합니다. 어찌하여 나를 이렇게 신격화, 우상화시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붙잡는 것이 아니라 우상숭배하여 1, 2계명을 어기는 것입니다. 나를 신격화시키지 마시기 바랍니다. 예수님! 내가 잘못했나이다. 내가 천주교를 대신하여 주님께 회개하나이다. 나 마리아가 잘못했나이다.' 아멘~  한국교회 대표기도자들의 바리새인 스타일의 기도를 자세히 들어보십시오. 하나님 아버지와 동등하게 또는 그이상으로 목사 직분에 '님'자를 붙이고 온갖 호칭을 덧붙여서 극존칭을 사용하여 기도하면 주님께서 들으실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그 부분에 대해 고개를 돌리십니다. '대통령과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 하게 해 주옵소서'와 같이, '이시간, 설교자를 성령님의 도구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이 한줄의 기도면 하나님께서 다 알아 들으십니다. 하나님 면전에서의 기도는 시편 1편에서 150편을 모범적인 기도문으로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바리새인과 같이 잘못된 대표기도를 하여 사단의 종으로 버려둠을 받는 것보다, 차라리 국내외 한국교회*선교교회가 대표기도를 폐지하고 시편 기도문을 교독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개인기도할 때에도 장로*집사*목사 상호간에  '님"자를 붙이거나, 극존칭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계시록 8장 3절과 4절입니다.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앞 금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 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아멘. 끝까지 정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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