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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13] 정통기독교회 예배당 안에 차려진 장례식장(장태영 장로)

 

 

 
[한국교회 필독서13] 정통기독교회 예배당 안에 차려진 장례식장

 

오늘 열세번째 주제 제목은 '정통기독교회 예배당 안에 차려진 장례식장' 입니다. 사람들이 부모를 통하여 하나님 창조하심을 입어 태어나고, 개인이라고 하는 일생의 역사가 끝나면 어김없이 죽음이라는 요단강을 통과하여 이세상에서 내세로 가게 되는 사건이 날마다 이세상 각나라 각처에서 일어납니다. 그런데, 사람이 죽었을 때에 성경에서는 시체를 어떻게 처리하라고 했는가?와 종교의식의 유무를 잘 살펴보고,

 

우상숭배만 하지 않으면 되겠습니다. 유대나라는 중동지역으로서, 뜨거운 태양으로 인해 시체가 쉽게 부패하기 때문에 죽은 지 24시간 안에 무덤에 장사하는 것이 성경에서 행하는 장례 관습입니다. 그리고, 죽은 날로부터 7일 동안 애도기간을 갖는데 죽은 자의 배우자및 자녀들은 앉아서 보냅니다. 나사로가 죽었을 때, 많은 유대인이 베다니의 마리아와 마르다를 위문하러 왔습니다. 예수님도 나사로가 죽은지 4일째 되었을 때, 예루살렘에서 베다니로 방문하셨는데 마리아는 집에 앉아 있었고,

 

마르다는 예수님을 나가서 맞았습니다. 마리아가 앉았다는 것은 애도기간 7일 기간 중에 앉아 있었다는 의미이겠지요. 이 관습은 예로부터 지금까지 달라지지 않고 내려오고 있습니다. 앉아 있다는 것은 일상의 일, 오락, 심지어 기도하러 회당에 가는 것도 금하고, 상주의 집 바닥이나 낮은 스툴에 신발을 신지 않고 애도하면서 앉아 있는 것을 말합니다. 이 기간 동안에 먼 친지나 이웃들이 상주를 방문하여 위문하는 것입니다. 서두에 이 말씀을 먼저 언급한 이유는 성경의 배경은 유대 민족 이스라엘이고,

 

성경에서 가르치는 장례방법은 사람이 죽자 마자 지체말고 시신을 옮겨 동굴에다 향품을 발라서 갖다 놓았다는 것입니다. 어떠한 종교의식도 우리에게 요구하지 않은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이스라엘과 다르지 않습니까? 라고 어떤 분들은 제게 반문하시겠지요. 성경의 요구를 따를 것인가? 아니면, 우리나라 조상 대대로 내려온 전통에다 '예배'라는 종교용어를 붙여 거창하고 요란하게 장례의식을 행할 것인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장로*집사*목사 사역자들의 각자 취사선택이라고 말할 수있겠습니다.

 

그런데, 전자보다는 후자에 대부분 빠져 있어서 부득이하게 광야에서 세례 요한이 외치는 심정으로 복음 메시지를 전하게 되었습니다. 유대땅은 강렬한 햇빛 때문에 동굴에다가 향품바른 시신을 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분묘 형태 또는 화장을 하여 유골함에 보관하거나, 유골가루를 산 또는 강에 뿌리기도 합니다. 또, 수목장으로 관리하는 곳에 맡겨 지정해준 나무 밑에다 유골함을 묻어 흔적을 보존하기도 하고, 가족들만 아는 산이나 동산 어느 나무 밑을 파고 유골함 또는 유골가루를 묻기도 합니다.

 

어떻게 장례처리를 하든..그 자체로는 성경을 위반하지 않는 것이지만,  이런 과정 하나 하나마다 종교의식을 행하려는 목적 하에 기독교식이라는 예배를 갖다 붙이고 기도*찬송*설교*축도를 했다 할지라도, 이는 명백한 우상숭배에 해당한다고 볼 수있겠습니다. 요즘의 도시 경우에는 주택에서 사망을 해도 모든 것이 잘 구비된 장례식장으로 시신을 옮겨서 장례를 치룹니다. 천주교가 우리 나라에 들어온 때는 지금부터 230년 전입니다. 달레의 '한국 천주교회사'에 따르면,

 

1784년! '이승훈'이 북경에서 프랑스 사람 '그라몽' 신부에게 세례를 받고 돌아왔을 때부터 본격적인 신자들의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 '서학'을 연구하던 학자들을 중심으로 예수를 믿는 이들의 공동체가 자생적으로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천주교 장례미사의 예식은 일반 사회의 풍습을 받아들여 그리스도교 방식으로 만든 것입니다. 그러나, 1614년에 출간된 '로마예식서'를 통해서 복잡하고 비대해진 예식을 간소화시켜 본래의 윤곽으로 복귀시켰다고 알려집니다. 

 

유명한 천주교 지도자가 죽으면, 성당 안에다 시신을 담은 관*흰국화로 장식한 영정*위패*촛불*간단한 조화로 꾸며서 장례미사를 행합니다. 그런데, 정통기독교회에서도 이런 바람이 불어와 유명 목사나 유명 장로 장례예배를 기성교회 예배당 안에서 치루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장례식장을 교회 예배당에다 그대로 차려 놓은 것입니다. 앞으로, 교회 안에서 행하는 장례식장과 장례예배를 자주 보게 될 것 같은데, 이러한 종교행위를 성경에서 요구한 적이 있습니까?

 

아니면, 천주교 장례미사를 모방하여  죽은 자의 관을 들여 오고, 보다 더 화려한 젯상을 만들어 기성교회 안에다 차려 놓은 것입니까? 이것은 성경에도 없는 확실하고도 분명한 혼합주의 우상숭배 종교행위인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기독교회의 촛대를 옮기기 전에, 부디 각교회는 회개하고 개혁하십시오! 어쩌다가 여기까지 온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주님! 기독교회 예배당 안의 장례식장 우상숭배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 아멘~  끝까지 정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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