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초교파, 삼위일체 허구로 연대 말라, 유일신이 삼위일체로 바뀌었는가?


원제목: 예수가 모르는 일  


설교일자: 1983. 07. 31

설교자: 김준식 교수(은산교회)


우리는 여기서 근본적인 문제를 다시 되돌아보며 생각해야 한다. 소위,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한 교리로 말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삼위일체론이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 일체라는 것이다. 만약, 삼위일체가 사실이고 맞다면 예수께서 이 세상 끝날을 모르고 있을 수가 있는가? 예수께서는 분명히 아버지 외에는 나도 모른다 했다. 일체라고 하면 예수께서 모를 리가 없다. 예수가 모른다고 한 것은 일체가 아니기 때문이다.


오늘날, 이 성경의 말씀이 이천년 동안 내려왔는데도 불구하고 어느 한 학자도 여기에 대해서 생각해 보지 않았다. 그런 이야기이다. 오늘날, 기독교는 이 삼위일체설에 근거해서 기독교 신앙을 강요하고 있다. 그런데, 이 삼위일체 사상이 세계 여러 종교에서도 찾을 수 있다. 가장 가깝게는 팔레스타인에 있는 정통신앙인 바알神에서 찾을 수 있다. 팔레스타인에는 엘神(남성)이 있고 아세론神(여성)이 있다.


이 둘 사이에서 태어난 神이 바로 바알神이다. 그런고로, 이 세神이 삼위일체 격으로 되어 있는 神이다. 이외에도 인도지방의 神으로 브라마(Brama). 비스므(vishnn). 세바(seva). 이 세 神이 삼위일체를 이루고 있다. 브라마는 창조의 神이고, 비스므는 유지하는 神이며, 세바는 나쁜 것을 파괴하는 神이다. 그리고, 새것을 만드는 神이다. 그러므로, 창조주가 만들고 그 만든 것을 유지하고 또 나쁜 것을 고쳐주고 그래서 이 세 神은 하나이다.


그런 소리다. 우리나라도 삼신제가 있는데, 세 신을 한데 모아 제사를 지내는 관습이다. 기독교의 삼위일체는 어거스틴이 처음에 낸 말이다. 그 다음 체계를 세운 것이 칼버트(Karl Vart)이다. 이 칼바트의 삼위일체론을 읽어 보았더니 저 보기에는 틀림없이 정신분열증에 걸린 사람 같았다. 오늘날, 우리들이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예수께서 자기를 가리켜서 삼위일체라고 말씀하신 적이 없다.


단지, 아버지와 나는 하나이다 했는데 그것은 뜻이 같다는 소리다. 예수는 계속해서 예수 나와 너희들도 하나이고 또 너희들 사이도 하나가 되라 했다. 그것 역시 뜻에 있어서 하나 되라는 말이다. 예수께서 우리 신자들을 보고 너희들이 내 안에 있고 내가 너희 안에 있다 아버지와 나와 너희들은 하나이다. 이 말은 뜻에 있어 하나라는 소리이며, 그 존재에 있어 하나라는 말은 아니다 분명히 알아야 한다.


이 기독교 신앙에서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삼위일체론이 다른 종교로 부터 들여와 강요된 것은 대단히 슬픈 일이다.


(은산교회에서 김준식 교수가 설교한 것을 박용근 교수가 다시 정리한 자료중 일부임)


펌출처: 김준식 교수, https://is.gd/DDHs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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