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개신교, 초교파, 회개와 개혁, 하나님은 치료만 전담하시고 사단이 질병을 전담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 8분 오디오 메시지 url, youtu.be/MpNdOwl3otU

    

[청각장애우를 위한 한글 텍스트]

 

신구약에는 기도와 관련한 성경구절이 있습니다.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기도하지 말라 라는 어느 설교자의 메시지가 과연 성경적인지를 살펴보려고 성령께 간구하면서 깨달은 성령의 복음 메시지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성경구절에 대한 해석에 있어서, 인간의 의지가 1%도 안섞였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내 영혼의 갈급함과 간절함을 아시는 주님께서 바르게 말씀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은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세번째 시간으로, 제목은 말씀이신 예수님은 질병의 창조자이면서 치료자이신가?’입니다.

상당히 혼란스러운 주제입니다. 
아주 오래 전이라서, 주중예배인지.. 구역예배 모임이었는지.. 기억이 분명하지는 않지만, 대표기도자가 여러 간구한 내용 중에서 끝말미에 다음과 같은 기도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주님! 교만한 저에게 육신의 병도 주시고, 또한 그 병을 낫게 해주시므로서 예수믿게 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런 흐름의 기도 내용입니다. 또, 병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면 치료하신다 라는 주제의 설교에서, 하나님은 병도 주고 약도 준다 라는 식의 메시지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오늘 메시지 제목에도 언급되어 있듯이, 솔직히 저를 포함한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궁금증이기도 합니다. 민수기 16장 41절부터 50절까지 말씀을 새번역으로 읽겠습니다. “이튿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모세와 아론에게 항거하면서 말하였다. "당신들이 주님의 백성을 죽였소. 온 회중이 모세와 아론을 규탄할 때에, 모세와 아론이 회막 쪽을 바라보니, 회막에 갑자기 구름이 덮이고, 주님의 영광이 거기에 나타났다. 모세와 아론이 회막 앞으로 가니,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두 사람은 이 회중에게서 떠나라. 그들을 내가 순식간에

 

없애 버리겠다." 이 말을 듣고, 두 사람이 땅에 엎드렸다. 모세가 아론에게 말하였다. "형님께서는, 향로에 제단 불을 담고, 그 위에 향을 피워, 빨리 회중에게로 가서, 그들을 위하여 속죄의 예식을 베푸십시오. 주님께서 진노하셔서, 재앙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론이 모세의 말을 듣고, 향로를 가지고 회중에게로 달려갔다. 백성 사이에는 이미 염병이 번지고 있었다. 아론이 백성에게 속죄의 예식을 베풀었다. 아론이 살아 있는 사람과 죽은 사람 사이에 서니, 재앙이 그쳤다. 이 염병으로 죽은 사람이 만 사천칠백 명이나 되었다. 이것은 고라의 일로 죽은 사람 수는 뺀 것이다.

 

재앙이 그치자, 아론은 회막 어귀에 있는 모세에게로 돌아왔다.“.. 염병은 전염병을 줄여서 말한 것인데, 조선시대 숙종 재위기에 창궐했던 장티푸스는 전염속도가 빠르고 잘 낫지 않는 고약한 질병 탓에, 염병이라고 했고, 염병한다는 말을 지금 시대에서 어떤 경우에 빗대어 쓰기까지 합니다. 어쨌건, 민수기에 나오는 염병은 분명 질병인데요. 2020년 2월부터 시작한 코로나19 전염병은 전세계로 확산이 되어 전무후무한 재앙으로 기네스북에 올려야 할 전염병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전염병은 하나님께서 바람을 일으켜 불게 하듯이 발생되는

 

질병의 원출처가 되시느냐? 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창조하셨느냐? 라는 질문을 저에게 한다면 무어라고 답변을 해야 성경적일지 당황스럽습니다. 함께 찾아 봐야 할 숙제같습니다. 육신의 질병만 있는게 아닙니다. 정신적인 병도 있습니다. 또, 귀신들린 경우도 있지요. 사단이 온갖 질병과 다양한 정신병에 걸리게 하는 일을 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만.. 아무튼, 출애굽기 9장에는 에굽의 10가지 재앙 중에서 가축에게 임하는 돌림병과 사람에게 임하는 악성종기 재앙이 있었습니다. 분명히, 여호와로 불리우는 자존자 말씀이신 창조주께서 10가지 재앙을 일으키신 것이 아니겠습니까? 가축에도 전염병이 임하게 하셨고,

 

사람에게는 악성 종기가 나서 생명의 위협을 받게 하셨습니다. 피. 개구리. 이. 파리. 우박. 메뚜기. 흑암. 장자의 죽음이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왔다는 것이 성경의 증언입니다. 부패한 한국교회가 세상사람들에게 콕 찍혔기 때문에, 코로나19가 하나님이 일으키신 재앙이라고 설교했다가는 쌍욕을 변바가지로 뒤집어 쓸 일이지만, 성경을 근거로 본다면, 전염병. 온갖 질병이 창조주 예수님께로 부터 온다고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구약시대의 하나님과 신약시대의 하나님은 동일하신 한분이시니까요.

 

태초에 하나님의 신이 수면 위를 운행하셨던 분은 말씀이신 여호와이신데, 말씀이시고 영이신 여호와께서 육신을 입고 성령으로 처녀의 몸을 빌려서 잉태하여 스스로 인간세계로 성육신하신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이시고 주님이시며 성령이시고 말씀이십니다. 신구약의 하나님은 그리스도 예수 한분 하나님이십니다. 아멘이십니까? 그런데, 어느 설교자는 온갖 질병을 사단이 만들어 퍼뜨리면, 예수님은 고쳐주는 것만 하신다고 이분법을 사용하려 합니다. 사실, 저도 그런 식으로 분리해서 생각했지,

 

병주고 약주는 하나님으로 믿는다는 것은 많이 이상했고 불편했습니다. 야고보서 5장 14절 15절 16절입니다.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아멘입니다.. 그런데, 영혼 구원을 위한 기도로 보는 분이 계시겠고, 육신의 병을 낫게 해달라는 기도로 보는 분도 계시겠습니다. 저는 후자입니다. 그렇다면, 인간이 죄를 지으면 창조주 예수님께서 병을 즉시 공급하여 환난 가운데에 두시느냐? 입니다.

 

구약시대에는 하나님의 선악적인 말씀의 법 잣대로 직접적인 다스림의 통치가 많았던 반면, 신약시대에는 복음의 은혜를 베푸시면서, 자비와 긍휼의 관을 인생들에게 씌워 주시기를 기뻐하시면서, 끝까지 참고 기다려 주시는 분으로, 더 느껴지게 합니다. 기도하지 말라 라는 어느 설교자들의 메시지가 예수님 앞에 합당하겠습니까? 아니면, 성령과 말씀을 힘입고 의지하면서 기도에 힘써야 하겠습니까? 저는 후자를 성경적으로 보고 택할 뿐만 아니라, 기도를 실천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청년의 시기에 담배의 노예로 10년 정도를 산 사람입니다.

 

이른 아침에 화장실에서 담배 피우는 것부터 기본 출발입니다. 평균 2갑 반을 필터 직전까지의 담배연기 모두를 들이 마셨으며, 술을 퍼마시면 1갑을 더 피웠고, 비가 와서 담배가 떨어지면  길거리로 나가 담배꽁초를 주워다가 말린 다음에, 신문지에 말아서 피운 골초였습니다. 자신의 몸. 정신 건강을 잘 관리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른 인과응보적인 질병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병낫기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시각장애우를 위한 오디오는 맨 상단에 있고, 청각장애우를 위한 한글 텍스트는 맨 하단에 있으니, 주변에 가까이 계시는 분들의 친절한 안내를 부탁합니다. 

 

끝까지,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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