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한국 개신교 노아박 전도자입니다. 오늘의 메시지 제목은 "우리말 번역 성경 오역을 해결하는 방법은?"(히브리어와 헬라어를 전공한 신학자나 목사가 번역팀에 합류한다!)"입니다. 오늘날 우리말 번역 성경은 다양하게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저는 한글 킹제임스 성경을 무조건 100% 바르게 해석한 성경으로 확정하지는 않습니다. 사실, 저는 개신교에 속한 사람답게 개역한글. 개역개정, 새번역, 새한글 위주로 봅니다. 2021년에, 대한성서공회에서는 원문에 충실하다고 자평한 "새한글 신약과 시편 성경"이 먼저 나왔고, 구약도 완성해서 2023년에 합본 성경을 발간할 것입니다만, 무엇보다도 한국의 번역 성경들을 서로 대조해 가면서 동일한 성경구절에 대한 가장 바른 해석을 찾아내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크로스포인트미션 독립 선교회 사역자이신 박정수 파스터는 해외에서 영어을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귀국하여 국내에서 사역하는데, 그가 번역한 우리말 성경 JSPT 즉, 박정수 번역성경를 NIV 영어 성경과 함께 예배 말씀용 교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약의 히브리어와 신약의 헬라어 원어도 함께 살펴가면서 가장 옳고 바르게 해석하려고 노력하는 의지가 보이는데, 오역. 오류 등이 많은 한글 성경의 문제점을 피하고 바른 복음 메시지를 전한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매우 특별하다! 깔끔하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튼, 그 외에도 원어와 영어에 능통한 분들 중에는 개인적으로 신구약을 번역해서 온라인 몰에 성경을 판매하는 분도 보았습니다. 그런데, 대한성서공회 한글 번역성경에 대하여 날카로운 지적을 하신 분이 계셨습니다. 한국교회 안에는 원어에 능통한 신학자도 있고, 각자 신학 파트별로 유능한 분들이 계시고, 10만 명이 넘는 신학교 출신 중에 원어 전공 목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성서공회 우리말 번역 팀에 원어 능통한 전문가를 합류시켜야함에도 불구하고, 도리어 배제시켜 오역 부분이 많이 나오게 되었다는 가슴아픈 지적이었습니다. 어떤 부분에 대하여는 번역 팀들끼리도 의견이 분분하여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했습니다. 제 나름대로 추정을 해 보았지만, 교회수가 많은 큰 교단에 속한 유명 목사 성경 지식이 풍부한
목사 내지는 신학자를 추천하여 번역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그 분의 지적대로 번역팀에 원어 능통자를 합류시키지 않은 것은 사람의 완벽함을 꾀하기 위한 취사선택의 미흡함이라고 보았습니다. 대한성서공회 개역 한글판은 1961년부터 보급되었고, 1988년에 개역 개정판을 보급했으며, 1993년에 표준새번역을, 2001년에 새번역을, 1999년에 공동번역성서 개정을, 2005년에 우리말 성경을, 2023년 예정으로 신구약이 합본된 새한글 성경이 있습니다. 참고로, 대한성서공회는 "개역개정에 대한 개정판"을 2035년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성경전서 개역 개정판의 번역 역사는 한글 성경인 1911년 "셩경젼셔"가 최초이며, 셩경젼셔’에 대한 개정은 모두 세차례인데, 1938년. 1961년. 1998년에 각각 개정되었습니다. 개역 한글보다 개역 개정이 더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우세한 것 등을 감안하여 개정 목표를 세운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만큼은 원어 전문가 신학자 또는 목사를 번역팀에 반드시 합류시켜 주시기를 바라고 싶습니다. 지금도 초등학교에 "전과"와 "수련장"이 있는지 자세히 모르지만,
아마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입학하는 시험이 없어져서, "수련장"은 없어졌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교과서를 풀이해 주는 "전과"는 우리들 과거 초등학교 시절에 교과서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중학교 입학시험 예상 문제집이라고 할 수 있는 학력고사 책자도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우리말 번역 성경의 경우, 원어 사본을 교과서로 하고 번역본을 "전과"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어쨌건 오역과 변개가 많은 우리말 번역 성경을 가지고 설교자마다 교단 교파 교리 내지는 목사 개인의 해석 방법으로 많은 다양한 설교가 존재한다는 것에 많이 실망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남녀노소 빈부귀천 누구할 것없이 쉽게 읽고 단번에 이해할 수있도록 전과 방식의 번역 성경을 만들 수는 없을까?라는 생각을 가끔씩 하게 만듭니다. 이상하게 들리시겠지만, 한국교회 안에 설교하는 목사가 많은 것이 결단코 좋은 것은 아닙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꼭대기로 간다는 속담을 적용해 본다면, 동일한 주제에 대하여 설교자마다 설교가 다른 것이 교계 현실인데, 번역성경이 바르게 잘 되어 있다면 누구라도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여 믿을 것이지만, 지금 그렇게 안되어 있기 때문에 항상 문제를 안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아멘이십니까? 구체적으로 개역 개정의 오역을 제시하는 칼럼도 보았는데, 800 곳이라는 분도 계셨고, 3000 곳 이상이라는 다소 과장된듯한 글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많다는 얘기가 됩니다. 정말 아이러니한 것은 2005년에 개역개정판이 나왔을 때 기존의 개역한글판이 가지고 있던 오역 73000 곳을 고친 성경이 개역개정이라고 했지만, 개역한글에 익숙한 사역자들은 개역개정이 최악이라고 악평하는 칼럼도 보았습니다. 사실, 저도 개역한글이 개역개정보다 더 품위있게 보이면서 상당히 즐겨보고 있는 입장입니다. 그러니, 2035년 목표의 개역개정에 대한 개정판은 실력없는 번역팀이 하면 안될 것같다는 생각이 방정맞게
앞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말 번역 성경이 다른 복음을 배제시켜 버리고 참예수 복음에 입각한 신앙생활을 해 나가도록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정말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전직이나 현직의 킹제임스 한글성경 번역가를 고문이나 번역팀으로 참여시키면 정말 바른 성경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까지도 해 보았습니다. 한글 킹제임스 성경도 바른 번역이 분명하게 있고 일부분은 오역이 존재하고 있지만 말입니다. 1998년의 개역 개정판 이후로 37년째인 2035년에 완성되는 "개역 개정의 개정판"에 창조주 예수님의 도우심이 계시기를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항상 하나님의 뜻과 계획 뒤에 사람의 계획이 위치하도록 지혜롭게 행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객이 전도되면 또다시 개정해야 하는 일이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돈과 시간이 많이 투자되는 일인데, 빈틈이 있으면 안될 것입니다. 끝으로, 대한성서공회 게시판에 다음과 같은 건의사항이 올라왔지만,
아무도 답변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상당히 의미가 담겨 있어서 소개하고 마치겠습니다. "제가 한글 킹제임스 성경을 소장하고 있는데 신명기의 십계명에 심각한 문제를 발견하였습니다. 십계명에 '너는 살인하지 말지니라' 라고 쓰여져 있는데, 이는 실제와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영어성경이나 히브리어를 보면, 아예 '살인하지 말라'라는 의미가 아니라, '정당하지 못하거나 부당한 살인을 하지 말라'라는 소리가 맞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그 구절은 '너는 정당하지 못한 살인을 하지 말지니라' 라고 고치거나, 반드시 다른 구절로 대체해야만 합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제가 소유하고 있는 톰슨 주석 성경에도 똑같이 쓰여져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영어 성경에 'You shall not murder'라고 쓰여져 있는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혼란스러운 성경은 혼란스러운 믿음을 만드는 법입니다. 반드시 고쳐져야 할 문제입니다. 아마도 한국 성경에는 제대로 된 십계명 말씀이 쓰여져 있지 않을 것입니다." 여기까지 입니다.
청각장애우 여러분께는 한글 텍스트가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이상으로 비영리, 비인기 그리스도인 유튜버 노아박 전도자 메시지를 마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