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노아박 전도자입니다. 지난 시간에 한국교회가 두 파로 나뉘어 정치적인 사상 논리를 펴면서 극한 대립 구도를 이어가고 있는 이런 문제는 선거법 위반에 해당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솔직히, 그리스도인이라는 신분을 가진 성도 개인의 경우에 선거의 중립성을지키지 않는 것보다는 반드시 중립을 지켜가는 것이 훨씬 더 지혜롭다고 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지상 33년의 한 경점이고 찰나적인 기간 동안에 정치에 대한 관심이 계셨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전혀 없습니다. 마태복음 27장 11절 12절 말씀! "예수께서 총독 앞에 섰으매, 총독이 물어 가로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고,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고소를 당하되,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는지라." 유대인의 정치적인 왕이 아니라, 만왕의 왕되심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누가복음 23장 1절에서 5절 말씀! "무리가 다 일어나 예수를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 고소하여 가로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매, 우리 백성을 미혹하고 가이사에게 세 바치는 것을
금하며 자칭 왕 그리스도라 하더이다 하니, 빌라도가 예수께 물어 가로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대답하여 가라사대, 네 말이 옳도다.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무리에게 이르되, 내가 보니 이 사람에게 죄가 없도다! 하니, 무리가 더욱 굳세게 말하되, 저가 온 유대에서 가르치고 갈릴리에서부터 시작하여 여기까지 와서 백성을 소동케 하나이다." 그 다음 구절을 보면, 빌라도가 갈릴리는 헤롯의 관할이라고 하면서 그사람에게 가라고 합니다. 마침 헤롯이 당시 예루살렘에 있었기에 예루셀렘으로 데려 갔다고 나옵니다. 요한복음 19장 19절에서 22절까지를 보면 매우 특별한 대화가 나옵니다. "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되었더라. 예수의 못 박히신 곳이 성에서 가까운고로 많은 유대인이 이 패를 읽는데,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기록되었더라. 유대인의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라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쓰라 하니, 빌라도가 대답하되, 나의 쓸 것을 썼다 하니라." 예수님만 제외한 나머지
무리들은 정치적인 관점으로 의미 부여했다는 인상을 강하게 주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유대교의 산헤드린공회에서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을 결정하는 재판이 있었고, 사도들의 복음 전파를 문제 삼아서 심문했던 일도 있었는데, 산헤드린공회는 종교적이고 정치적인 자치기구로서, 이스라엘의 입법과 사법을 총괄하는 정책 의결기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예수님을 처형하려고 할 때는 로마의 법과 정치에 타협했으나, A.D 66년에 예루살렘 성전 중심으로 로마에 대항하는 유대 전쟁을 일으켰다가, 로마의 티투스가 이끄는 로마군이 반란을 진압하면서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되었는데, 이때 산헤드린공회도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유대교 종교재판소 역할을 했던 "대산헤드린"으로 불리우는 예루셀렘 성전 중심의 산헤드린공회는 의장 1인을 포함하여 총71인이었고, 주요 도시의 산헤드린은 사두개인. 제사장계 귀족. 서기관. 바리새인으로 공회원은 23인입니다. 말씀이신 "예수님"과 예루살렘 성전의 "산헤드린공회"는 대화 소통 자체가 불가능했습니다.
오직 진리이신 예수님께 적대 감정을 가지고 기회만 생기면 올가미를 뒤집어 씌어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4복음서에는 실랄하게 그들의 행위를 기록해 놓았습니다. 21세기의 현대교회는 어떻습니까? 한국 개신교 안에는 교단 교파라는 분류 작업을 거친 결과, 무려 374개 교단이나 됩니다. 2천년 전의 고린도교회가 4개 교파를 가졌다고 볼 때 대단한 세포 분열입니다. 산헤드린공회 사람들은 모두 유대교 종교인들이었고, 정치적인 시각을 가지고 각자 열심당 노릇을 했습니다. 지금은 목사와 장로가 그들을 흉내내며 한국 정치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정교일체의 기독교당도 출범했습니다. 목사들이 정치에 관여하면서 좌파 또는 우파로 서로 대립각을 세우게 됩니다. 개인적인 정치 성향은 가질 수 있겠지만,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목사가 사역하는 교회 조직 사람들에게 심는 역할은 다분히 "성경 위반"인 동시에 "헌법 위반"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지난 시간에 다음과같이 말씀드렸습니다. 우리나라 헌법 제20조 ①항은 국민의 종교 자유를
말하고, ②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교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고 틀림없이 나와 있는데, 이런 법 조문보다는 종교의 자유를 최우선적으로 보장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교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라는 조항이 있음에도, "종교인 CEO"의 위반을 국가가 묻지 않고 있습니다. "종교인 CEO"가 일요일 설교에서 정치적인 색채를 드러내 놓고 교인들을 좌파로 이끌거나 또는 우파로 이끌거나 하면 정식 고발을 당하게 하여, "종교인 CEO"가 정치적인 중립을 지키도록 해야 함에도, 국가 어느 기관에서도 "종교인 CEO"를 불구속 입건했다는 뉴스를 단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린 내용이 기억 나십니까? 그리고, 틀린 말이 있습니까? 제자들도 성령받기 전에는 예수님을 정치적인 왕으로 기대했고 정치적인 지위를 얻고 싶어 했습니다. 마태복음 20장 20절에서 23절까지의 말씀! "그 때에 세베대 아들의 어미가 그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께 와서 절하며 무엇을 구하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무엇을 원하느뇨?
가로되, 이 나의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 구하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나의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저희가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가라사대, 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나의 줄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그렇다면, 예수 성령을 모셨다고 하면서 나는 좌파다! 나는 우파다!라고 선동하는 목사와 장로 그룹 그리고, 그들을 따라가는 집사와 성도 그룹은 두 아들의 어미나 두 아들과 다를 것이 무엇이라는 말입니까? 제가 보기에는 그 나물에 그 밥과 같아 보이는데, 오늘 이시간 메시지를 듣는 분들은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느냐? 이런 말씀입니다. 적어도, 성령과 말씀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예수 대속 부활 영생 천국에 거하려면 정치는 내려놓아야 할 것 같은데, 이 두가지를 모두다 붙잡고 취하겠다는 것은 가랑이 찢어질 일 같아 보입니다. 지나간 역사를 재조명하는
정치 드라마나 정치 영화보는 것을 저도 좋아합니다. 그 때의 향수라는 차원보다는 정치의 실패를 통한 교훈을 얻기 때문으로 생각합니다. 이왕 목사가 되었으면 성경에 불순물이 섞였는지 분별 잘 해내고 바르게 가르치는 성경교사 역할만 하면 됩니다. 정치는 정치인을 믿고 맡기면 되고, 투표할 때 나라를 위한 정치인의 자질을 잘 살피고 사람을 결정하면 되며, 그 사람의 정당을 지지하거나 사람 따로! 정당 따로! 평가해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일평생 내가 지지하는 정당을 딱 정해 놓고, 해당 정당에 속한 정치인만 지지하려고 하기 때문에 항상 제자리 걸음 정치인만 선호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국민도 정치인들도 달라지는 것이 거의 없고, 늘 같은 패거리 정치만 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을 첫째로 보고 정당을 두번째로 따지는 것이 올바른 정치인을 뽑는 순리가 아닐까?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합니다. 끝으로, 대한민국 헌법 제20조 ① ②항을 다시 읽겠습니다. “①항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②항국교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 그리스도인 사역자 여러분! 헌법 정신에 위배되는 언행을 장로. 집사. 목사. 성도 누구라도 하지 않기로 이시간 결단해 보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목사의 정치 선동질은 정말 꼴불견입니다. 여기까지입니다. 한국 개신교및 기독교 종교단체를 떠나기로 작정한 가나안 예비 성도 여러분과 이미 가나안 성도가 되신 분들을 위한 링크 하나를 하단에 걸어두었으니, 로그인없이 바른 복음 메시지를 찾아 들으시기 바랍니다.청각장애우 여러분께는 한글 텍스트가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이상으로 비영리, 비인기 그리스도인 유튜버 노아박 전도자 메시지를 마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또 뵙겠습니다. 끝까지, 청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