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노아박 전도자입니다. 오늘은 한국 기독교 '김종설' 형제의 "개혁이 필요한 비성경적 종교적 관습"에 대한 글 메시지 총 5부 중에서, 오늘은 3부 시간입니다. 열다섯째, A교회 목사가 교회에서 지급하는 생활비 외에 용돈이 더 필요할 때에는 자기와 친분이 있는 B교회 목사를 초청해서 헌신예배 설교나 특강을 시킵니다. 그리고, 재정부에 이야기해서 그 분께 사례금으로 50만 원 정도 넣어드리라고 합니다. 물론, 사례비 금액은 교회 사정에 따라 다릅니다. 조금만 참고 기다리면 B교회에서 A교회 목사를 강사로 초빙하고 싶다는 연락이 옵니다. 둘이서 너무 자주 이렇게 하면 탄로가 나기 때문에, 서로 다른 지역에 있는 목회자 3명에서 5명 정도만 돌아가면서 그들끼리 강사 초빙을 하면 거의 안 들킨다고 합니다. 이웃교회 목사를 설교자로 초청하고 사례하는 것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 목사들끼리 짜고 치는 고스톱식으로, 교회 재정을 가지고 용돈 벌이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 점을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하고도 영생 얻을 자신이 있습니까?
열여섯째, 목회자들은 자기 교인이 이웃 동네로 이사를 가면, "다니는 교회를 바꾸는 것은 좋지 않다고 부축입니다. 이사가기 전에 다녔던 교회를 꾸준히 다녀야 한다"면서 계속 자기 교회로 나올 것을 회유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다른 동네에서 자기 동네로 이사 온 사람이 있으면, "신앙 생활은 집에서 가까운 교회에 등록해서 해야 한다"며 자기 교회로 오라고 강권합니다. 열일곱째, 청년들이 직장이나 진학 문제로 먼 도시쪽으로 이사하면, 예배는 그 곳 교회에서 드리되, 십일조는 본 교회에 납부해야 한다고 가르치기까지 합니다. 물론, 자기 교회로 새로 나오게 된 타지역 출신 청년들에게는 이와 반대로 가르칩니다. 십일조와 주일성수는 본 교회에서 전천후 신앙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목사의 임기응변식의 편리주의 아닌가요?열여덟째, 성경에 나오는 이스라엘의 3대 절기는 유월절 또는 무교절, 수확절 또는 초실절. 맥추절. 칠칠절. 오순절, 장막절 또는 초막절입니다. 한국 기독교는 이 중에서 맥추절 만큼은 반드시
지킵니다. 그들은 유월절, 초막절을 지키는 안상홍 증인회를 이단이라고 규정하면서도, 맥추절은 철저하게 지키려고 합니다. 왜들 그러는 것입니까? 그 어떤 이유보다도, 추수감사절 헌금 이외에 또 한 번의 감사헌금을 걷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맥추절 헌금 봉투에는 주로 "맥추절을 지키라"와 "빈 손으로 내게 보이지 말라"라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는데, 구약 성경을 악용하는 사례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빈 손으로 나오지 말라"는 구절은 맥추절이 아니라, 유월절(무교절)에 대한 말씀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출애굽기 23장 15절 16절 말씀! "너는 무교병의 절기를 지키라. 내가 네게 명한대로 아빕월의 정한 때에 칠일 동안 무교병을 먹을찌니, 이는 그 달에 네가 애굽에서 나왔음이라. 빈 손으로 내게 보이지 말찌니라.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이것들은 다 그림자요,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일 뿐 실체가
아닙니다. 골로새서 2장 16절 17절 말씀!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실체이신 예수님이 이미 오셨고 율법의 요구를 다 충족시키셨는데, 왜 아직도 사람들을 구약의 율법 아래에다 가두어 두려고 합니까? 정말 그렇게 지키고 싶으면, 성경에서 하나님이 명하신대로 예루살렘 무너진 성전 앞마당으로 가서 짐승을 잡아다가, 레위인 제사장과 함께 지키십시오! 그런데 이것 한가지! 정작 유대인들조차도 성전과 제사장이 없어서 각종 절기들을 구약 성경대로 지키지 못하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한국은 종교공화국입니다. 종교를 직업으로 하여 돈과 권력을 만들어, 좌파 우파 정치 운동까지 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4부를 보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