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노아박 전도자입니다. 오늘은 '진리 횃불교회' 사이트에서 전하는 성경적인 메시지 2부 시간으로, "영혼불멸설과 인간의 집단적 무지"에 대하여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첫째, 집단적 무지의 사례들입니다. 구약에 예고되고 약속된 메시아가 이스라엘 땅에 왔을 때,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을 비롯한 대부분의 백성들은 메시아에 대한 무지로 인하여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지 못하였고, 결국 예수를 십자가에다 못 박았습니다. 그 당시 왜곡된 사회적 환경이 일반인들로 하여금 메시아를 알아볼 수 없도록 만든 것입니다. 가톨릭 교회가 세계를 지배하던 종교 암흑시대 당시에, 교회는 일반인들에게 "천동설"을 가르쳤으나, 갈릴레오는 "지동설"을 주장했고, 이로 인해 종교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는 강압과 고문을 못 이겨 지동설을 취소했으나, 여전히 지구는 돌고 있었습니다. 집단이 무지에 빠져 있으면, 진실과 진리를 주장하는 소수가 웃음거리와 비방거리가 되는 역사적 사례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두째, 영혼불멸 사상의 위력입니다.
영혼불멸 사상에 기초한 천당과 지옥의 교리는 원래부터 성경에서 유래된 가르침이 아니라, 민중 속에 유포되어 있던 철학적 추측과 가설을 1513년 제5차 라테란 종교회의에서, 사람들이 손을 들어 다수결로 결정한 교리입니다. 그 후로부터, 영혼불멸설을 부인하는 사람들을 이단시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전통과 관습이 오늘날 21세기 현대교회에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랍고도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교리를 믿고 있으며, 혹시 교리적으로는 믿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사후에 죽은 자의 영혼이 별개로 존재한다고 믿는 사람들이 절대 다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집단의 무지에서 비롯된 현상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셋째, 오스카르 쿨만의 논문에 대한 반응을 알아보겠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얼마나 철저하고도 깊게 영혼불멸설을 신봉하고 있는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고 있음을, 오스카르 쿨만의 저서에 대한 공격에서 알 수 있습니다. 현대 신학계의 가장 유명한 신약 학자 중 한 사람인 유럽의 신학자
오스카르 쿨만이 1958년에 “영혼의 불멸인가, 죽은 자의 부활인가?”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성서적으로, 철학적으로 영혼불멸설을 설명하면서, 죽은 자의 영혼이 별개로 존재한다는 영혼불멸설의 가르침은, 부활의 신앙과는 공존할 수 없는 비성서적인 관념이라는 결론을 내린 논문입니다. 그것은 당시 신학계에 엄청난 충격을 던진 논문이었으며, 논문 발표 후, 그를 향한 비난과 공격은 참으로 맹렬한 것이었습니다. 셋째의 1,쿨만을 향한 공격들입니다. ① “그 논문은 생명의 양식의 주림을 채우려고 죽도록 갈구하는 프랑스 사람에게 비록 뱀은 아닐지라도 떡 대신 돌을 주었다.” ② 오스카르 쿨만에게, 당신은 “영적 번민을 불러일으키기를 좋아하는 괴물”이라고 공격하는 사람도 있었다. ③ 어떤 사람은 그 논문에 대하여 “놀라움과 슬픔과 그리고 깊은 번민의 원인”이 되었다고 실토했다. 셋째의 2,쿨만의 반응입니다. “어떤 비판자도 본문 주석으로 나를 반론하고자 시도하지 않았다. 나의 글에 대하여 가하는 공격들이 주석학적인 논의에 근거되었더라면
이 공격들은 내게 더 큰 감명을 주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나는 철학적인, 심리학적인, 무엇보다도 감정적인 막연한 이유로 공격받고 있다.” 오늘날 영혼불멸을 믿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은 그것을 어떤 확실한 근거를 가진 이론이나 성서적 배경에 의해서 믿는 것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혹은 관념적으로 믿고 있기 때문에, 영혼불멸설에 대해서 어떤 반론이 제기되면, 지성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으로 이해하려고 하는 경향보다는, 감성적으로 거부하려는 의도를 먼저 갖습니다. 물론, 영혼불멸설을 지지하고 인정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이론적 근거와 성서적 배경이 있다고 하겠지만, 그들이 제시하는 이론들을 면밀하게 분석해 보면, 그것은 이미 설정된 가설을 정당화하기 위한 설명에 불과한 것임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끝까지, 청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