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노아박 전도자입니다. 오늘은 '진리 횃불교회' 사이트에서 전하는 성경적인 메시지 5부 시간으로, "영혼불멸설이 교회의 교리가 된 경위"에 대하여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성도 여러분! 영혼불멸설이 교회의 교리가 된 경위를 알아야만 거짓말 교리에 속지 않게 됩니다. 유명 종교인들이 성경가감죄를 지으면서 사단의 거짓말을 전했는지, 한국교회 안에서 극악무도한 창조주로 가르쳤는지, 똑바로 알고 배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소개하는 사람들 중에서 필로는 유대인이고, 미신적인 신전과 신화를 쫒는 고대 철학자들인 점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플라톤(Platon, BC 427~BC 347)은 영혼불멸 사상을 체계화시켜 하나의 이론으로 정립해 놓은 인물입니다. 두째, 필로(Philo, BC 20~AD 47)는 알렉산드리아 출신의 유대인 철학자로서, 몸과 영혼을 분리시킨 플라톤의 헬라 사상을 신플라톤주의 형태로 유대교에 끌어들이는데 앞장섰습니다. 셋째, 오리게네스(Origen, 약 185~254)는 알렉산드리아
신학교에서 교장을 지낸 3세기 초의 천재적인 교사로서, 그는 하나님이 영원하고 불멸인 것처럼 인간의 영혼도 불멸이라고 했으며, 자신은 영혼불멸을 믿는 진정한 신플라톤주의자라고 자처했던 인물입니다. 이런 주장은 디모데전서 6장 16절에서 창조주 하나님에 대하여 계시된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다”고 한 말씀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넷째, 테르툴리아누스(Tertullian, 약 160~240)는 플라톤과 같은 영혼불멸을 주장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악인의 영혼은 지옥불에서 영원히 탄다고 하는 "영원지옥(永遠地獄)"을 최초로 주장한 사람입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들을 보면, 악인들은 지옥에서 영원히 불탄다는 이론도 처음부터 성경에 기초한 것이 아니라, 서기 2~3세기경에 와서, 한 개인이 추측하여 만들어 낸 이론에 불과한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다섯째,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e, 354~430)는 북아프리카 히포 출신으로 당대의 최고 신학 교부였습니다. 그의 가르침은 중세 가톨릭 교리의 기초가 되었는데, 그는 플라톤의 영혼불멸
사상과 테르툴리아누스의 영원 지옥설을 확증하는 한편, 플라톤의 철학 개념을 빌려 연옥설을 만들어 냈으며, 대교황 그레고리는 서기 528년에 그것을 교리로 인정하여, 마침내 성경에도 없는 연옥 교리가 생겨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여섯째, 13세기 스콜라철학자요 신학자인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 1225~1274)는 아우구스티누스에 의하여 확인된 영혼불멸 사상과 영원지옥 그리고, 연옥의 신앙을 중세 가톨릭교회의 확고한 교리로 집대성하게 한, 사단의 하수인입니다. 그리고, 이런 사상이 담겨진 그의 유명한 저서가 바로 "신학대전"입니다.일곱째, 단테(Dante Alighieri, 1265~1321)는 "신곡(神曲)"이라는 작품을 통해서 영혼불멸 사상에 입각한 지옥, 연옥, 천국을 민속신앙으로 소개하는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여섯째의 1. 영혼불멸 사상이 교리화가 됩니다. 앞에서 소개한 인물들에 의한 과정을 거쳐서, 성경에는 전혀 근거가 없고, 단지 이교의 철학 사상으로 전해지던 영혼불멸 신앙이 그리스도교 안에 깊이 뿌리를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런 역사와 이론을 배경으로 하여 마침내 교황 레오 10세는, 1513년 제5차 라테란 종교회의를 거쳐 다음과 같은 역사적인 교서를 반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이성적인 영혼의 속성에 관하여 그것이 죽음과 더불어 죽게 된다고 감히 주장하는 것과는 달리, 우리는 거룩한 공회의 동의로써, 영혼은 불멸이라고 한 교황 클레멘트 5세(1305~1314)의 종규에 따라, 지성적인 영혼은 죽게 된다고 주장하는 자들을 정죄하고 배척하며, 이와 같은 그릇된 주장에 집착하는 모든 사람을 멀리할 것과, 이단으로 징벌하여야 할 것임을 명하는 바이다.”(H. J. Schroeder, Disciplinary Decrees of the General Council, 1937, 483, 487).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